No.15

15믿음의 바쿠고군-!

7월초에 학교에서 워크숍 가야할 일이 생겼는데 바쿠고한테 말하는걸 잊어버려서 하루전날 코앞에 우물쭈물 말했어...。°(° ᷄ᯅ ᷅°)°。미리 말해야지 했는데 이런저런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재밌어서 빠져버리는 바람에 말할 타이밍을 놓쳤는데 허튼 짓 하러가는 것도 아니고 연락 잘하고 술 조절 만하라고 허락해주길래 약간 기쁜 마음....

저번에 술 먹고 이상한 소리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술 거의 안마시고 다녀왔어요. 그, 근데 너무 쿨하게 보내줘서 바쿠고 역시 이런 공적인 일에는 질투같은거 하지 않는 남자구나 햇던...근데 난 안돼. 바쿠고 워크숍 못가 ㅠ.ㅜ 나도 데려가!!!!

No.14

14사랑이 유치해?

바쿠고랑 영화를 보기로 해서 취향에 대해 물어봤는데 로맨스 영화는 안좋아한다길래 약간 시무룩해졌어...나는 좋아한단말이야....(՞っ╥ ᯅ ╥՞)っ

갑자기 사랑에 관심 없는 바쿠고 생각하니까 우울해져서 난리 좀 피워봤어요.... 남의 사랑이 뭐가 그렇게 궁금하다고 그러는데 바쿠고 이러다가 사랑같은거 안믿는다구 하는거 아니지

No.13

13청소 싫어싫어

자취방을 안치운지 4일째... 배달음식은 둘째치고 나는 빨래가 너무 싫어서 미룰 수 있을때까지 미루는 편인데...왜냐면 빠는것도 싫고 건조기 돌리는 것도 싫고 접는 것도 싫어...ㅜ.ㅜ 빨래 싫다고 집치우기 싫다고 바쿠고한테 우리집와서 해달라고 같이 살게 되면 바쿠고가 다 빨래 담당이라고 ㅜ덜거렸더니 나한테 청소 미루는 바보 핑키라 했어....


그치만...그치만 정말 싫은걸 어떡해....차라리 환기라던지...청소기 돌리는건 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아냐 사실 이것도 싫고 응원만 하고싶어. 평소에도 치우는 걸 잘 못해서 가사도우미 분을 부르는데 어떻게 청소를 해. 내 역할은 응원이라고 해서 혼날 줄 알았는데 귀엽다고 해줘서 쪼금 감동....웅...나는 응원만 할래 바쿠고...그냥 평생 얼렁뚱땅 핑키로 살고싶어

No.12

12사이드킥 핑키?


바쿠고의 사이드킥으로 일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다가 바쿠고는 업무시간에 엄청나게 FM 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 애정의 시간 가은 건 없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건 퇴근하고 가져도 된다구 하는 공과 사가 확실한 남자....ㅜ.ㅜ 그치만 그런 점이 좋은 거니까. 

이제 여름이 시작해서 장마철이 올 텐데 우산 안가지고 오면 데릴러 와줄거냐고 물어보니까 당연히 데릴러 와준다고...>////< 바쿠고라면 무조건 데릴러 와줄걸 알지만 직접 입으로 듣고싶어서 알면서도 물어보는데 내가 원하는 말 알고 다해주는거지...

No.11

11보고싶으니까


생활패턴이 아주 정반대라서 새벽에 보내고 나는 잠들고 바쿠고는 몇시간 뒤에 출근한다고 아침 일찍 연락을 보내주는데..그래서 매번 생활패턴이 안맞는다고 조금 불평했더니 보고싶으니까 출근할 때 좀 일어나라는 다,다다...달콤한 말을!!!

바,바바,바쿠고 내가 보고싶은건가....ꈍ◡ꈍ 
나두...보고싶어.... 근데 일찍 자는 선택지는 그냥 가져다 버리구 바쿠고가 일어나는 시간까지 깨어있는걸 택했어. 이쪽이 더 빠르니깐
No.10

우리핑키CASE 10 / 핑키는 시들시들

최근 일주일동안 과음-약-몸살감기-구역질 반복하는 바람에 이틀연속으로 계속 병원에서 수액 맞고 고생을 고생을 했었는데... >우리핑키<라는 말 보고 너무 기뻐서 아픈것도 잊어버렸어. 우리.핑키. 바쿠고가 우리를 붙여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안된다는걸 알아서....


저는 우.리.핑.키 에요.....

No.9

보고싶어 사건CASE 09 / 보고싶다고 세번 말해줘.

보고싶다고 말해주는게 너무 좋아서 한번 더 보고싶다 말해달라고 해주니까 순순히 해줬어. 누가 시킨다고 하는 사람이 아닌데 해달라고 해주는거 보니까 내가 바쿠고의 예외가 된 것 같아서 조금 기쁘달까....

No.8

하늘을 보고 날 떠올려줘CASE 08/ 핑크색 하늘


학교 다 끝나고 집가는길에 본 하늘이 너무너무 핑크색이라서...홀린듯이 찍어버렸어. 근데 색깔이 너무 완벽하게 코랄 핑크라서 감탄하구... 바로 바쿠고한테 보내줬다... 바쿠고한테 내 일상을 찍어서 보내준건 처음이라 약간 부끄럽구.... 별다른 생각 없이 보낸거였는데


내 머리색이랑 닮아서 마음에 든다는 말이 너무 너무 좋았어....

No.7

다정한 말 폭발적이라서 보자마자 소리지르고 떼굴떼굴 글렀어.... 급한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내 생각을 해준다는게 너무너무 두근두근해.... 바보같은 질문이라도 좋으니까 눈치 보지 말고 하라는 말도 좋았어. 그래서 바쿠고랑 연락하는곳을 메모장으로 쓰기로 했다. 헤헤. 

내가 연락 못보고 있으니까 자러간다고 연락 남겨줬어. 이렇게 엇갈릴때마다 슬프기도 하구... 바보핑키라고 불러주는거 기뻐. 그치만 바보가 좋다는건 아냐!

No.6
너무 귀여운 텍스트 대치를 발견해서...저렇게 해서 보냈더니 평생 비워두라는 말...
싫어! 싫어 서운한 일 있으면 전부 쓸거야. 오늘은 바쿠고가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다.
오늘은 바쿠고가 바까핑키라고 했다. 가득 가득 저장해둘거야.
No.5

보고싶을땐 이름을CASE 01 / 핑키


보고싶을때마다 보고싶다고 말하는건 너무너무 부끄럽지 않나 싶어가지고.... 보고싶다라는건 너무 부끄러우니 생각이 날때 이름을 부르겠다고 했더니....저렇게 핑키. 불러줬어. 

두글자만으로도 이렇게 두근거릴 수 있을까 싶은 하루. 있지 바쿠고 군. 나는 하루에 바쿠고를 50번 정도 부를거야.
No.4

오늘은 내가 오므라이스 요리사

점심으로 오므라이스 먹었다길래 케첩으로 하트 만들었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거 안한다고 하는 바쿠고...그치만 나는 오므라이스 아티스트 하고싶다고 오므라이스에 바쿠고냥 그려서 하트 열심히 가득가득 그려줬다....
바쿠고도 그려달라고 오므라이스 주니까 별걸 다해본다고 투덜투덜 하면서 저렇게 귀여운 오므라이스 토끼 그려줬어. 어떡해. 너무좋아서 한참 소리지르고 토끼에 내 머리카락 두 있구...주변에 바쿠고 불꽃도 있구 너무너무 디테일해서 기분좋았어....좋아하는 마음 200% 가득해... 그래서 너무 소중하고 아낀다고 했는데.....
글 제대로 안읽어서 몰랐는데 밑에 바까 핑키라구 적혀있었다는 사실...ㅜ.ㅜ 진짜 모야?!?! 바보 아니라구....그치만 글씨도 안읽고 좋아했던 진짜 바보 됨.....
No.3

바쿠고의 처음이 되고싶어.

바쿠고의 모든게 내가 처음이면 좋겠어. 첫 등산, 첫 온천. 모든게 처음이 되고싶다고 하니까 올마이트하고 미도리야 빼고 처음이 되어주겠다고 했어. 둘이 어떤 의미인지 아니까 남자쪽은 양보하고 여자애들중에서는 모든게 내가 처음이고 싶어. 정말로!

No.2
센토(목욕탕) 다녀와서 바쿠고한테 다녀왔다고 말해줬더니 다음에 일정 맞으면 같이 가자고 해줬어. 근데 목욕탕을 같이가면 어차피 따로 들어가는데 왜 같이 가자는걸까 싶어서 고민한 결과....혼욕탕에 가자는건가 잠시 두근두근....(아니였지만 ㅜ.ㅜ) 혼자 이상한 상상한 사람되어버렸구 바쿠고한테 변태라는 소리까지 들었어. 아닙니다. 변태 아닙니다!!! 철저한 큐피드적 생각으로는 그럴수밖에 없지 않나요?
No.1

올린지 얼마 안가서 북마크가 달렸길래 너무너무 두근 거렸는데 얼마 안가서 에스크에 언질이 와가지고 얼마나 기쁜지 몰라. 근데 언질 온지 2시간인가 3시간만에 바로 바쿠고가 이렇게 찾아와줬어. 너무 놀래서 읽지도 못하고 떨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고 5분정도 보내고 용기내서 열어가지구 겨우겨우 답장했던 기억이.... 와줘서 너무너무 기쁘고 고맙고...내가 잘하도록 노력할게....